많은 직장인들은 궁금해한다. 칼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지. 그들은 과연 어떻게 회사생활을 하는지.
직장인들의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대한 정답이 있을까?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으나 퇴근 시간은 따로
없다는 것이 우리나라 직장의 모습, 직장인의 모습이었다. 과거형으로
썼다.
지금은 어떨까? 특히, 국내기업들은?
생각해보자. 왜 퇴근시간이 늦어야만 할까?
1. 상사 눈치 보느라
2. 일이 많아서
3. 딴짓 하느라 정작 업무는 뒷전이라서
4. 자기(=시간) 관리 내지는 업무처리 미숙
2번과 3번의 문제점의 근본원인이 바로 자기 일/업무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미숙과 업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스킬과 역량, 그리고 프로세스 이해 부족때문에 필요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당연히 퇴근 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내 의견으로는,
칼퇴근을 하고 싶다면 자기 관리(시간, 일정, 업무, 사람)가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도 필요하다. 상사가 “왜 벌써 퇴근하냐” 내지는 “요즘 일이 없냐” 내지는 “업무가 너무 쉬운거 같다”라는 비아냥을 들었을 때 솔직하면서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당당함과 자신감 말이다.
주로 칼퇴근을 못하는 당사자에 대해서만 얘기했지만, 사실 통제할 수 없는 외부환경에는 방법이 없긴 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이고 그것이 반복되고 일상이 된다면 역시 위의 케이스를 다시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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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글 잘봤어요^^
저는 오래전 데이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잠시 커밍아웃하자면..ㅋㅋㅋㅋㅋㅋ
야근수당때문에..야근하고 꼬박 밤새는 경험이 있었던것 같네요..ㅎㅎ
당시 수당은 일비수준의 2배니까..저뿐아니라..시스템 정비와 같은 어떤 일꺼리를 만들어 놓고..그냥 죽치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야근수당은 사실 전혀 없어서 돈을 기대하고 더 눌러앉을 수 있는 꺼리가 없었어요~~~ IT 부문은 게다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다음에 정비 내지는 점검을 해야하니 야근이 낯설지는 않겠네요.
저희 회사 IT 담당도 그렇답니다.
N 2009/07/03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칼퇴근' 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정시퇴근'이라고 할께요.
말씀하신 부분인 개인적인 쪽을 강조 했는데 과연 대한민국에서 저런 이유로 칼퇴근이 안될까요?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이유는 어찌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언급을 일단 하지 않았어요. 외부요인 - 특히, 회사업무가 혼자서만 다뤄지고 마무리되지 않는 부분, 거래처/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 에 대해서는 당사자 혼자 잘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요. 적절하게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정시"퇴근이라는 말이 말씀하신 대로 더 적절하고 올바른 표현같습니다.